유형별 어린이 안전사고
어린이 안전사고는 발생 장소와 상황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정, 교통, 학교, 놀이 환경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연령대별 특성과 행동 습관에 따라 사고 유형도 달라집니다. 각 유형별 사고 원인과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 어린이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정사고〉
- 어린이의 돌출 행동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 ‘아차’ 하는 순간 발생하는 〈학교사고〉
- 보호자 부재 시 위험한 〈놀이사고〉

어린이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정사고〉
가정은 부모의 관리와 통제 아래 있는 공간이지만, 각종 위험 요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걸음마를 시작하고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만 1~3세 어린이는 탁자, 침대, 소파, 의자 등 가구에 부딪히거나 넘어지고 미끄러지는 사고가 많습니다.
반면 활동량이 증가하는 만 7~14세 어린이는 현관문에 손이 끼이거나, 베임·찔림·화상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먼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어린이가 밟고 올라설 수 있는 의자나 침대는 창문 가까이에 두지 말고, 칼·가위 등 날카로운 물건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가구 모서리에는 안전 보호대를 부착해 충돌 시 부상을 줄이고, 어린이를 혼자 욕조에서 목욕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이의 돌출 행동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어린이 교통사고는 크게 보행 중 사고와 차량 탑승 중 사고로 나뉘며, 우리나라에서는 보행 중 사고가 전체의 약 70% 이상을 차지합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신호등만 보고 주변을 살피지 않은 채 횡단하기, 무단횡단, 갑작스러운 차도로의 돌출, 주정차 차량 사이에서 뛰어나오는 행동 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불법 주정차, 난폭 운전 등도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법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보도 경계석에서 멈춰 차량을 확인한 후, 운전자와 눈을 맞추며 건너야 합니다.
비나 눈이 오는 날, 또는 야간에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하고 밝은 색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탑승 시 13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뒷좌석에 앉아 어린이용 안전시트를 사용해야 하며, 스쿨버스 이용 시에는 긴 치마나 끈이 달린 신발로 인한 끼임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차’ 하는 순간 발생하는 〈학교사고〉
학교에서는 체육 시간, 청소 시간, 실험·실습 시간, 쉬는 시간 등에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책상이나 의자에 부딪히거나 계단을 급하게 이동하다 넘어지고, 친구들과 공놀이 또는 장난을 치다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 개인의 부주의도 원인이지만, 교사가 많은 학생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현실적인 한계 역시 사고 발생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법
계단에서는 장난을 치지 않고, 여러 계단을 한 번에 오르거나 뛰어내리지 않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학용품을 던지거나 가지고 장난치지 않으며, 화장실에서는 물기로 인한 미끄러짐에 주의해야 합니다.
교사는 수업 전 안전수칙을 충분히 교육하고, 학생들의 건강 상태와 행동을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호자 부재 시 위험한 〈놀이사고〉
장난감 놀이, 계절 놀이(수영, 눈썰매, 스케이트 등), 놀이터에서도 사고는 빈번히 발생합니다.
특히 놀이터는 보호자 없이 어린이들만 있는 경우가 많아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그네나 미끄럼틀에서 떨어지거나 놀이기구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 보호 장비 없이 자전거·킥보드·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 다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일부 어린이는 비비탄총이나 부메랑 놀이 중 신체에 맞아 부상을 입기도 합니다.
어린이 놀이사고 예방법
놀이터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되거나 파손된 기구는 즉시 보수해야 합니다.
날카롭거나 위험한 장난감은 피하고, 놀이 시에는 보호자의 관찰이 필요합니다.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 이용 시에는 반드시 몸에 맞는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도로나 주차장 근처로 가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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