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에 주의하고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는 비만을 경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섭취하는 다이어트 식품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상대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그 이면에서는 소비자들의 부작용 피해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장 장애·뇌신경 장애·피부 장애 등 부작용 호소
다이어트 식품 섭취 후 발생한 부작용 증상을 살펴보면, 위장관 장애가 44.5%(복수응답 155건 중 69건)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뇌신경·정신 장애 21.9%(34건), 피부 장애 11.6%(18건), 간·신장·비뇨기계 장애 11.0%(17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작용 사례자 10명 중 6명 병원 치료 받아
부작용 사례 59건 중 64.4%인 38건은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중 **‘일주일 이상 치료를 받은 경우’도 17건(28.8%)**에 달했습니다.
다이어트 식품 섭취를 중단한 후 증상이 호전된 경우는 21건(35.6%)이었습니다.
또한 부작용을 경험한 59건 중 실제로 체중이 감소한 경우는 13건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체중 감소 효과가 없었습니다. 체중이 줄어든 13명 역시 감량 후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요요 현상을 겪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일반 식품을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국내 한 포털사이트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검색된 국내 사이트 16곳에서 판매 중인 다이어트 식품의 광고 내용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일반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건강기능식품과 유사하게 체중 감량 효과를 광고하거나, 건강기능식품임에도 기능성 원료와 무관한 효능을 광고하는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직접적인 효능·효과를 광고하지 않더라도, 제품 후기나 인터넷 카페 등으로 소비자를 유도해 효능을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임산부·어린이는 특히 주의해야
조사 대상 16개 사이트 중 2곳은 임산부나 어린이에게 다이어트 식품을 권장하고 있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임산부는 성인보다 영양소 요구량이 많기 때문에 체중 감량 방법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무리한 체중 감량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이어트 식품 관련 소비자 주의 사항
- 체중 감량이 필요한 상태인지 비만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합니다.
- 임신·수유부, 성장기 어린이, 노인의 경우 전문가 상담 후 제품을 선택합니다.
- 단시간에 큰 효과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 ‘○○주 사용 시 ○○kg 감량 보장’, ‘절대 안전’, ‘부작용 전혀 없음’ 등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 제품의 1회 섭취량과 사용상 주의 사항을 확인하고, 임의로 섭취량을 조절하지 않습니다.
- 효능이 비슷한 여러 제품을 중복 섭취하지 않습니다.
- 부작용이 발생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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