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Traveling/S. Korea32 열여덟 번째, 최영장군님의 똘기를 엿볼 수 있는 돌산, 용봉산 ♦ 용봉산 높이 381m. 용봉산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덕산면·삽교읍에 걸쳐있는 산으로 험하지도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답습니다.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듯한 형상에서 용봉산이 유래되었으며 용봉산 정상에 오르면 예당평야와 수덕사를 품은 예산 덕숭산, 서산 가야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부터 용봉산이 눈에 바로 띄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고 도로에서 마주한 용봉산은 명소라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용봉산 자연휴양림 용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시작된 등산은 왕복 약 1시간. 올라가는 시간은 28분. 내려오는 시간은 파란색 표시부분을 보며 감탄과 함께 24분 소요되었습니다. 용봉산 자연휴양림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점.. 2023. 10. 26. 열일곱 번째, 금북정맥 최고봉, 서해바다를 품은 오서산 높이는 790m 금북정맥의 최고봉입니다.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아 까마귀 보금자리[烏棲]라고 불렀고, 정상에 서면 서해안 풍경이 시원하게 보여 서해의 등대라고도 불렸답니다. 오서산 자연휴양림이 2001년부터 자리하고 있어 주차하기도 좋습니다. 입구에는 버스로 단체등산객이 많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초행길인 저는 오서산 자연휴양림의 첫번째로 보이는 주차장이 오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으로 알고 주차하였는데, 오서산 자연휴양림 내 주차를 허용하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차량을 갖고 오셨다면 휴양림 안으로 갖고 오셔도 됩니다. 참고사항, 오서산 자연휴양림 내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오서산 자연휴양림과 오서산 정상, 중간 부분에 암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작은 암자이나 주변을 가꾸고 .. 2023. 10. 25. 열여섯 번째, 서울을 수도로 선정한 이유, 북한산 ♦ 삼각산 삼각산(三角山, 명승 제10호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1-1번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산68-1번지 삼각산은 서울시 강북구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북한산 산군에 속하는 산봉우리의 일부로서, 백운대 836.5m, 인수봉 810.5m, 만경대 799.5m 등 북한산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산봉이다. 삼각산은 주봉인 백운대를 중심으로 북쪽에 인수봉, 남쪽에 만경대의 3봉이 삼각형의 형태로 위치하고 있어 삼각산이라 불러졌다고 한다. 삼각산은 강원도의 백두대간으로부터 갈라져, 서남 방향으로 굽이져 흐르는 한북정맥이 경기도 양주군 남쪽에 도봉산으로 일어선 후 다시 우이령에서 등을 낮추었다가 서울 북방에 이르러 높게 솟구쳐 오른 산이다. 삼각산은 중생대 쥐라기에 관인한 대보화강암류(흑운모화강암 .. 2023. 10. 24. 열다섯 번째, 양주 알밤이 궁금하면, 챌봉(제일봉)-호명산 [한북정맥] 챌봉 높이 521m 양주시 홍복마을의 여러 봉우리 중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며 챌봉-한강봉-호명산으로 이어지는 산행 코스를 따라 호명산을 오는 등산 인구 사시사철을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석현리, 백석읍 복지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챌봉 또는 채일봉이라고 불립니다. 봉우리의 생김새가 마치 차일(遮日)을 친 것처럼 생겼다 해서 일부 기록에는 차일봉으로 나와 있습니다. 산이 높아 해를 가리는 봉우리라는 의미에서 차일봉으로 부르다가 챌봉으로 변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제일봉은 신천, 중랑천, 공릉천 등 3개 지천의 발원지에서 유래한 명칭이며, 미군이 지도 제작시 영어로 표기한 것을 다시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생긴 오류라는 설도 있습니다. 아조타 아조아에서 챌봉 정상 .. 2023. 10. 23. 열네 번째, MT촌에서 제정신으로 출발하자, 우이령-Y계곡-사패산 [한북정맥] 우이신설-북한산 우이역 2량 전철을 처음 이용했네요. 처음 이용이라 느낀점은 빨리 오고, 귀엽고, 깔끔하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네요. 우이신설선 우이동 계곡 제게는 우이령 보다는 우이동 MT촌이 더 익숙하네요 ^^;;;; 대학 다닐때에 MT로 왔던 곳!!! 강산이 두번 바뀔 시간만에 와 보니 많이 바뀌고 세련되어 졌네요!! '세련되다'의 어원, 쇠를 제련하면서 날렵해지고 부드러워져 '쇠련되었다'에서 '세련'으로 이어졌다는 설이 있습니다.ㅎㅎ 우이령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사이 위치한 고개. 1969년 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통행이 제한되어 있었고, 2009년 7월이후 탐방객 수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우이령이 재개방되었습니다. 우이령 이전 원통사가 있는데, 통.. 2023. 10. 19. 열세 번째, 그곳에는 강이 있다. 백운산 (동강-정선) ♦ 백운산 白雲山,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군 신동읍의 경계 높이는 882.4m (883m) 구름이 늘 끼여 있다고 하여 백운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백운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 『조선지도』, 『동국여지도』, 『팔도지도』, 『팔도분도』, 『관동지도』 등에 표시되어 있다. 정선에서 흘러나온 조양강과 동남천이 합류해 이루어진 동강을 따라 크고 작은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동강 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절벽이 이루어져 있다 이 산은 깍아 지른듯한 암벽을 오르기도 하고 순한 평탄지를 오르기도 하는 등 산과 생김새가 가는 곳마다 상이하다. 백운산은 또한 천연기념물 제260호인 백룡동굴을 간직하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백운산 산행은 동강과 함께 한다. 정상에서 칠족령까지.. 2023. 10. 18. 열두 번째, 기억하자, 왕복6시간, 초행길은 9시간, 가리왕산 ♦ 가리왕산加里王山,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과 북면(北面) 및 평창군 진부면(珍富面) 사이높이는 1,561m우리나라 9번째 높은 산이다. 옛날 맥국(貊國)의 갈왕(葛王 또는 加里王)이 피난하여 갈왕산이라고 부르다가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한강의 지류인 동강(東江)에 흘러드는 오대천(五臺川)과 조양강(朝陽江)의 발원지이다. ♦ 어은골가리왕산자연휴양림을 들어서며 볼 수 있는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연휴양림 끝에서 등산로의 시작점이 이 어은골입니다.물고기가 숨어서 산다는 뜻의 어은골에는 6.25사변 이전까지 10여호의 화전민이 살고 있었으며, 골입구에 있는 큰 바위는 수면을 가르며 헤엄치는 이무기(용이되려다 못되고 물속에 산다는 전설상의 큰 .. 2023. 10. 17.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