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Traveling/S. Korea35 화담숲 화담숲을 모르는 상태에서 회사 활동으로 가을 중심의 월요일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다시 꼭 와야겠구나!!' 저는 모노레일을 타고 모노레일 제2승강장에서 내린 후,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산과 자연을 좋아하는데 산을 오르는게 걱정되거나 조금의 용기가 필요하다면 화담숲은 부담없이 산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 한다면 좋은 기억으로 남을만한 곳입니다. 단지 필요한 것은 사전예약뿐!! ▣ 화담숲으로의 초대자연을 벗하는 것만큼 몸과 마음에 좋은 약이 있을까요. 나무의 이야기, 새의 노래는 빌딩 숲에 사는 우리들에게 얼마나 그리운 것들인가요. '화담숲'은 LG그룹 3대 구본무 회장의 아호를 따서 이름 붙여졌습니다. 화담, 화합할 和 말씀 談과 같이 자연 속에서 정답게.. 2024. 11. 19. 스물네 번째, 국사봉 한북정맥 산행으로 국사봉에 다녀왔습니다.절기가 가을 중심에 있기에 공기도 좋고 햇빛도 좋은 그런 날이었습니다.산행은 육사 생도6.25참전 기념비를 시작으로 올랐으며, 입구에 안내표지판이 따로 없기 때문에 기념비 우측의 길을 따라 올라 가시면 됩니다. 초입에서 약 20~30분 정도 오르다보면 우측에 채석장으로 보이는 장소가 보입니다. 이곳이 낭떠러지가 있는 추락위험이 있는 장소입니다. 봄, 여름, 가을은 괜찮겠지만 겨울에는 위험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기존에 설치된 위험표지(로프,테이프)가 노후화되어 무심코 들어간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조심하세요. 육사 생도 6.25 참전 기념비 1. 위치 : 경기도 포천군 가산면 우금리 산89-12. 개요 :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은 동족.. 2024. 11. 15. 스물세 번째, 가볍게 수원산 (포천) 한북정맥의 한 자락으로 포천의 수원산을 다녀왔습니다. 아래 등산코스에 나와있듯이 폐쇄된 등산로를 따라 잠시 다녀왔네요.국사봉을 이미 다녀온 터라 잠시 들린다는 생각으로 수원산전망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올랐습니다. 현재는 군부대로 인하여 폐쇄등산로 안내가 붙어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추천되는 등산로는 아래 지도와 같이 직두2리, 수원산 오토캠핑장 길을 따라 포천 직두리 부부송에서 시작하면 될 듯 싶습니다. 수원산, 높이 709.7m운악산으로부터 연봉되는 포천의 진산이며 포천천 분류로 서류하는 수원(물이 처음 시작되는 곳)의 근간이 되는 넓은 산이다. 산줄기를 따라 내려오는 1.5km 에 달하는 자연발생 유원지인 수원산 계곡이 있다. 산기슭에 300년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천연기.. 2024. 11. 14. 지리산 화대종주 1박2일 1. 화대종주 시작화엄사를 시작으로 대원사까지 지리산을 종주함을 쉽게 화대종주 코스라 합니다.2박3일 코스로 일정을 준비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1박2일로 일정을 준비했네요. 그래서 더 힘들었던 것 같네요.종주능선-25.5km / 천왕봉(1915m) / 반야봉(1732m) / 노고단(1507m) https://www.youtube.com/watch?v=4iBBP-zize0&t=509s [어머니의 산]백두대간, 집안에 족보라는 것이 있듯 산에도 족보가 있다. 산줄기를 더듬어 올라가면 이 따 모든 산줄기의 근간이자 어버이가 되는 백두산에 이르게 된다. 산과 산은 물에 의해 끊기지 않고 능선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어 우리나라 어느 산에서 출발하더라도 제대로만 가면 물줄기를 건너지 않고 백두.. 2024. 10. 30. 스물두 번째, 패러글라이딩, MTB 그리고 산딸기의 방장산 (고창) 고창의 방장산에는 패러글라이딩 활주로가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고, 산악자전거 코스가 초급부터 고급코스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5월말 요즘은 등산로에 산딸기가 즐비하게 널려있어 등산길에 즐거움을 하나 더 얻을 수 있습니다.♦ 방장산높이는 734 m, 벽오봉이라고도 부르는 방문산(640m)과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고려사악지》에 실린 다섯 편의 백제가요 중 방등산곡(方登山曲)이 전하는데, 도적떼에게 잡힌 여인이, 남편이 자기를 구하러 오지 않아 애통하다는 내용이다. 산이 신령스럽고 산세가 깊어 옛날에는 도적떼가 많았다고 한다. 방등산이라고 불렀다가 근래에 들어 산이 넓고 커서 백성을 감싸준다는 뜻으로 방장산이라 고쳐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경치가 아름답고 경사가 가파른 협곡이다. 별로 높지는 않지.. 2024. 5. 31. 스물한 번째, 시작은 가볍게 천보산과 노고산 (의정부와 포천) 2024년 산행을 다시 시작하며 가볍게 한북정맥 천보산 3보루와 노고산 포선 고모리 산성을 다녀왔습니다. ♦ 천보산 3보루의정부시 자일동와 경계를 이루는 작은 봉우리에 위치하는데 천보산맥 서쪽의 양주분지와 동쪽의 포천시 소홀읍 일대가 잘 조망된다. 남서쪽의 천보산 2보루와 4km, 북쪽의 천보산 4보루와는 약 6k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으며 포천천로와 양주분지로 이어지는 백석이 고개와 축성령 고개를 통제하기에 유리한 위치이다.유적의 평면형태는 동서로 긴 타원형이다. 현재 성벽의 대부분은 원형을 잃은 상황으로 정확한 계측을 하기 어려우며, 부분적으로 확인되는 석축을 통해 대체적인 윤곽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이다. 유물은 삼국시대 토기편이 소량 수습되었다. 한북정맥으로 작은 뒷산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 2024. 5. 19. 봄철 안전 산행법 따스한 봄날에는 운동과 여유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등산이 제격이죠!! 자연스럽게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별다른 준비 없는 산행에 나섰다가는 부상, 조난 등의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봄철 산행을 위해서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혹시 모를 상황에 꼼꼼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봄나들이를 위협하는 등산사고 기분 좋은 햇살, 온화한 바람, 돋아나는 새순과 피어나는 꽃잎, 연녹빛으로 물든 상쾌한 숲길, 봄은 그렇게 사람들을 산으로 불러들입니다. 평소 산을 찾지 않던 이들도 봄이 되면 으레 한 번쯤 등산객으로 변신해 설렘을 가득 안고 산행에 나섭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봄철의 산은 설렘만 준비하면 될 만큼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해빙기를 맞아 물러진 땅, 큰.. 2024. 3. 26.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