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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S. Korea32

지리산 화대종주 1박2일 1. 화대종주 시작화엄사를 시작으로 대원사까지 지리산을 종주함을 쉽게 화대종주 코스라 합니다.2박3일 코스로 일정을 준비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1박2일로 일정을 준비했네요. 그래서 더 힘들었던 것 같네요.종주능선-25.5km   /   천왕봉(1915m)   /   반야봉(1732m)   /   노고단(1507m) https://www.youtube.com/watch?v=4iBBP-zize0&t=509s  [어머니의 산]백두대간, 집안에 족보라는 것이 있듯 산에도 족보가 있다. 산줄기를 더듬어 올라가면 이 따 모든 산줄기의 근간이자 어버이가 되는 백두산에 이르게 된다. 산과 산은 물에 의해 끊기지 않고 능선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어 우리나라 어느 산에서 출발하더라도 제대로만 가면 물줄기를 건너지 않고 백두.. 2024. 10. 30.
스물두 번째, 패러글라이딩, MTB 그리고 산딸기의 방장산 (고창) 고창의 방장산에는 패러글라이딩 활주로가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고, 산악자전거 코스가 초급부터 고급코스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5월말 요즘은 등산로에 산딸기가 즐비하게 널려있어 등산길에 즐거움을 하나 더 얻을 수 있습니다.♦ 방장산높이는 734 m,  벽오봉이라고도 부르는 방문산(640m)과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고려사악지》에 실린 다섯 편의 백제가요 중 방등산곡(方登山曲)이 전하는데, 도적떼에게 잡힌 여인이, 남편이 자기를 구하러 오지 않아 애통하다는 내용이다. 산이 신령스럽고 산세가 깊어 옛날에는 도적떼가 많았다고 한다. 방등산이라고 불렀다가 근래에 들어 산이 넓고 커서 백성을 감싸준다는 뜻으로 방장산이라 고쳐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경치가 아름답고 경사가 가파른 협곡이다. 별로 높지는 않지.. 2024. 5. 31.
스물한 번째, 시작은 가볍게 천보산과 노고산 (의정부와 포천) 2024년 산행을 다시 시작하며 가볍게 한북정맥 천보산 3보루와 노고산 포선 고모리 산성을 다녀왔습니다.   ♦ 천보산 3보루의정부시 자일동와 경계를 이루는 작은 봉우리에 위치하는데 천보산맥 서쪽의 양주분지와 동쪽의 포천시 소홀읍 일대가 잘 조망된다. 남서쪽의 천보산 2보루와 4km, 북쪽의 천보산 4보루와는 약 6k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으며 포천천로와 양주분지로 이어지는 백석이 고개와 축성령 고개를 통제하기에 유리한 위치이다.유적의 평면형태는 동서로 긴 타원형이다. 현재 성벽의 대부분은 원형을 잃은 상황으로 정확한 계측을 하기 어려우며, 부분적으로 확인되는 석축을 통해 대체적인 윤곽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도이다. 유물은 삼국시대 토기편이 소량 수습되었다. 한북정맥으로 작은 뒷산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 2024. 5. 19.
봄철 안전 산행법 따스한 봄날에는 운동과 여유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등산이 제격이죠!! 자연스럽게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별다른 준비 없는 산행에 나섰다가는 부상, 조난 등의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봄철 산행을 위해서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혹시 모를 상황에 꼼꼼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봄나들이를 위협하는 등산사고 기분 좋은 햇살, 온화한 바람, 돋아나는 새순과 피어나는 꽃잎, 연녹빛으로 물든 상쾌한 숲길, 봄은 그렇게 사람들을 산으로 불러들입니다. 평소 산을 찾지 않던 이들도 봄이 되면 으레 한 번쯤 등산객으로 변신해 설렘을 가득 안고 산행에 나섭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봄철의 산은 설렘만 준비하면 될 만큼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해빙기를 맞아 물러진 땅, 큰.. 2024. 3. 26.
겨울 산악인 필수품, 아이젠(Eisen)의 발전 오르는 쇠붙이 '아이젠(Eisen)'은 눈이 쌓였거나 미끄러질 수 있는 눈길, 빙판길에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도와주는 장비입니다. 아이젠은 독일어로 슈타이크아이젠(Steigeisen)을 줄인 말이다. '오늘다'라는 뜻을 가진 슈타이크(Steig) 와 '쇠'를 뜻하는 아이젠(Eisen)을 합쳐 '오르는 쇠붙이'라는 뜻을 가지고 영어로는 크램폰(Crampons)으로 부릅니다. 아이젠은 약 2천 년 전, 러시아 원주민들이 가죽 신발에 쇠징을 박아서 신었던 게 시초입니다. 유럽 지역에 퍼져 있던 켈트족의 광부들도 신발 밑창에 쇠로 만든 징을 박아 신었습니다. 또한 중세시대 알프스 지방의 양치기들도 양을 몰면서 눈길과 흙길에서 넘어지지 않기 위해 금속 징이 3개 박힌 아이젠을 신었습니다. 19세기 후반에는 4.. 2024. 2. 15.
스무번째, 궁예의 최후가 남아있는 운악산(포천) ♦ 운악산운악산은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꼐 경기 5악으로 불리는 산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수려하다.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치가 빼어날 뿐만 아니라 산 자체로도 명산이라 할 만하다. 기괴한 모양의 산봉우리와 바위돌이 산의 골격을 이루며 산골마다 백년폭포, 무우폭포 등 아름다운 경관이 숨어 있다. 가을 단풍이 특히 유명한데 여러 암벽을 넘는 재미가 산을 오르는 즐거움을 더한다.♦ 등산코스1코스, 운주사 - 무지개폭포 - 신선대 - 궁예대궐터 - 애기봉 - 정상(서봉)2코스, 운악광장 - 자연휴양림 - 운악사 - 소꼬리폭포 - 궁예성터 - 두꺼비바위 - 정상(서봉)3코스, 대원사 - 서령골 - 귕소 - 동봉 - 정상(서봉) 1코스, 총 2시간, 2.6km2코스, 총2시간 30분, .. 2023. 12. 10.
열아홉 번째, 다왔지만 다온게 아니다 수락산 ♦ 수락산 서울 노원구, 경기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638m. 서울 주위에 좋은 산들이 많지만 수락산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 찾아가도 나름대로의 특색을 보여주는 산아다. 아기자기한 암봉들은 저 멀리 설악산이나 월출산을 찾아간듯한 느낌도 안겨준다. 서울시와 경기도 의정부시, 수락산 남쪽에는 불암산이 솟아있고, 서쪽으로 마주 보이는 곳에는 도봉산이 의젓하게 자리잡고 있다. 불암산과 잇닿은 덕릉고개 능선은 봄철이면 철쭉이 아름답다. 산길이 험하지 않고 비교적 교통이 편리해서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 등산코스 수락산역 1번, 3번 출구 어느쪽이든 수락산 등산로와 연결되지만, 저는 예전 살던 은빛아파트1단지 길건너, 은빛아파트3단지 옆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선택했습니다. 수..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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