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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73

봄철 안전 산행법 따스한 봄날에는 운동과 여유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등산이 제격이죠!! 자연스럽게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별다른 준비 없는 산행에 나섰다가는 부상, 조난 등의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봄철 산행을 위해서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혹시 모를 상황에 꼼꼼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봄나들이를 위협하는 등산사고 기분 좋은 햇살, 온화한 바람, 돋아나는 새순과 피어나는 꽃잎, 연녹빛으로 물든 상쾌한 숲길, 봄은 그렇게 사람들을 산으로 불러들입니다. 평소 산을 찾지 않던 이들도 봄이 되면 으레 한 번쯤 등산객으로 변신해 설렘을 가득 안고 산행에 나섭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봄철의 산은 설렘만 준비하면 될 만큼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해빙기를 맞아 물러진 땅, 큰.. 2024. 3. 26.
겨울 산악인 필수품, 아이젠(Eisen)의 발전 오르는 쇠붙이 '아이젠(Eisen)'은 눈이 쌓였거나 미끄러질 수 있는 눈길, 빙판길에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도와주는 장비입니다. 아이젠은 독일어로 슈타이크아이젠(Steigeisen)을 줄인 말이다. '오늘다'라는 뜻을 가진 슈타이크(Steig) 와 '쇠'를 뜻하는 아이젠(Eisen)을 합쳐 '오르는 쇠붙이'라는 뜻을 가지고 영어로는 크램폰(Crampons)으로 부릅니다. 아이젠은 약 2천 년 전, 러시아 원주민들이 가죽 신발에 쇠징을 박아서 신었던 게 시초입니다. 유럽 지역에 퍼져 있던 켈트족의 광부들도 신발 밑창에 쇠로 만든 징을 박아 신었습니다. 또한 중세시대 알프스 지방의 양치기들도 양을 몰면서 눈길과 흙길에서 넘어지지 않기 위해 금속 징이 3개 박힌 아이젠을 신었습니다. 19세기 후반에는 4.. 2024. 2. 15.
아름다운 해안, 버셀톤 제티 Busselton Jetty 호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 호주를 다녀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장소!! 한번 가면 또 가야하는 장소!! 피쉬앤칩스와 가장 어울리는 장소!! 많은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서호주의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긴 부두가 있기 때문에 유명 관광지로 기차를 타고 부두 끝까지 가 볼 수있습니다. 물론 걸어서도 가능합니다. 부두가 있는 해변 입구에는 어린이 놀이터, 시원한 맥주, 해변이 있어 안전한 바다수영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가 완만하여 먼 바다까지 깊이 3~4m 되어 보이고, 낚시도 가능합니다. 밤에는 가로등이 있어서 밤낚시로도 아주 좋은 장소 입니다. 바다가 깊지않아 파도도 없어 잔잔한 바다를 느낄 수 있으며 바다수영하기에 딱 좋은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에 뜨거운 마른 모래는 물에서 뺏긴 체온을 .. 2023. 12. 13.
스무번째, 궁예의 최후가 남아있는 운악산(포천) ♦ 운악산운악산은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꼐 경기 5악으로 불리는 산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수려하다.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경치가 빼어날 뿐만 아니라 산 자체로도 명산이라 할 만하다. 기괴한 모양의 산봉우리와 바위돌이 산의 골격을 이루며 산골마다 백년폭포, 무우폭포 등 아름다운 경관이 숨어 있다. 가을 단풍이 특히 유명한데 여러 암벽을 넘는 재미가 산을 오르는 즐거움을 더한다.♦ 등산코스1코스, 운주사 - 무지개폭포 - 신선대 - 궁예대궐터 - 애기봉 - 정상(서봉)2코스, 운악광장 - 자연휴양림 - 운악사 - 소꼬리폭포 - 궁예성터 - 두꺼비바위 - 정상(서봉)3코스, 대원사 - 서령골 - 귕소 - 동봉 - 정상(서봉) 1코스, 총 2시간, 2.6km2코스, 총2시간 30분, .. 2023. 12. 10.
Round Rock in 콘토 비치 서호주 마가렛리버에 간다면 꼭 들려야 할 명소 중 한곳 입니다. 인도양의 거친파도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 2~3년 전에 산불화재로 인해 피해가 컷지만, 지금은 자연적 회복으로 많이 복구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개할 장소는 콘토 비치에 있는 라운드락(Round Rock)입니다. 콘토 비치는 파도와 바람이 세기 때문에 서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또한 콘토 비치까지 가는 길목은 바위로 되어 있어 낚시 장소로도 아주 만족할 만한 장소입니다. COAST RISK AREA Dangerous rips can occur off this beach Watch for large waves and swell Beware of slippery rocks and loose surfaces Do not stand, sit,.. 2023. 12. 6.
호주 시골마을의 작은 교회 지나는 길에 아담하고 깨끗한, 단정해보이는 작은 교회가 있어 잠시 들렸습니다. 최근 도색을 한 듯한 깨끗한 페인트칠과 함께 안에도 들어갔는데.. 소박하게 잘 갖춰진 교회였습니다. 아름다운 교회는 최근 만들어진 것으로 보였으나 내부 게시된 교회 소개글을 보고 1924년에 건축이 시작되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호주의 서남부 도시 마가렛리버가 1900년대에도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암울한 시기도 함께 생각되네요. 호주 시골마을의 소박한 작은 교회. St John Church 입니다. History of St John the Evangelist Church The beautiful painting of this church Group 85 began in 1924 and was part of the Gr.. 2023. 12. 1.
[Witchcliffe] 마녀 마을의 마녀 가게 [Witchcliffe] The Withch and Windmill Witchcliffe 호주 작은 시골마을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몇개의 가게들이 모여있는 마을입니다 버셀톤에서 오거스타까지 가는 중간에 만날 수 있는 작은 동네... 이곳에서 바다 미끼용 새우를 살 수 있고, 아이스크림과 자동차 연료를 채울 수 있습니다. 오랜 운전으로 잠시 둘러보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첫번째 The Witch and Windmill , 두번째 Withcliffe's Second hand shop, 세번째 Witchcliffe's Gallery (사진관)을 추천합니다. 아래 사진은 The Witch and Windmill 이라는 와인바(?)를 소개해드립니다. 마녀 마을의 마녀 가게 Witchcliffe is a..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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