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Safety/safety issue138

옷, 침묵의 살인자 옷은 제2의 피부입니다. 인간은 출생과 동시에 배냇저고리를 입고 심지어 수의를 입은 채로 화장됩니다. 어디서 잘 것인가(住), 어떻게 먹을 것인가(食)의 문제 때문에 우리는 '뭘 입을 것인가(衣)'에 소홀했다. '의식주'에서 제일 먼저 적힌 글자가 바로 '옷'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먹거리에 민감해졌습니다. 아무리 극소량이라도 유해물질이 포함된 음식은 적발이나 보도와 동시에 '손절'을 당하고, 중국에서는 잘못된 음식을 유통, 판매하는 사람은 최대 사형까지 집행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장바구니에는 유기농과 친환경 식료품이 가득하고, 아이를 키우는 집은 화장품조차 '천연'을 추구합니다. 세탁기에 넣을 세제는 피부에 민감하지 않다고 알려진 제품이 고가에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 2024. 3. 25.
최초의 안전벨트 비행기에서 가져온 안전장치 - 안전벨트 안전벨트를 최초로 사용한 이동 수단은 비행기입니다. 1903년 세계 최초로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제작했을 당시 비행기의 조정석에는 뚜껑이 없었기 때문에 비행기가 회전하거나 방향을 전환할 때 조종사가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해 안전장치가 필요했습니다. 항공 엔지니어링의 선구자 조지 케일리가 1800년대 초 발명한 안전벨트는 1911년 파일럿 벤자민 폴로이스가 최초로 비행기에 설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후 1913년 독일 비행사 칼고타는 전투기에 안전벨트를 도입하기 시작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비행기에 기본 장착됐습니다. 안전벨트가 자동차에 장착된 것은 레이싱카였습니다. 1930년대에는 레이싱카에 안전벨트가 없어 경기를 하던 운전사들이 튕겨나가 죽거나 다치는 사.. 2024. 3. 12.
자동차 배기가스 위험 차가 발생시키는 미세먼지의 위험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2022년 말 자동차 누적 등록수가 2,550만 3,078대로 인구 1명당 자동차 보유수는 0.5대이다. 연료별로 살펴보면 휘발유차는 1,318만 7,649대, 경유차 979만 5,611대, LPG차 191만 9,024대, 하이브리드 117만 507대, 전기차는 38만 9,855대가 등록되었고, 수소차는 2만 9,623대였다.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휘발유, 경유차는 유해 물질이 있는 배기가스를 배출하는데 연기, 분진, 그을름 등의 배기가스 입자는 미세먼지가 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 질소산화물 등은 공기 중 다른 물질과 결합해 초미세먼지가 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미세먼지 배출원별 .. 2024. 3. 6.
우회전 일시 정지 '우회전 일시 정지' - 교통사고도 멈추게 합니다. 교차로 적색 신호에는 반드시 정지 후 우회전 보행자 교통사고 10명 중 1명은 우회전 차량과 부딪혀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회전 교통사고가 우리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최근 3년간(2019~2021년) 우회전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는 총 56,730건으로 이로 인하여 406명의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우회전 시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을 손질하고 교차로에서 차량 적색 신호에 우회전할 때의 정지 의무를 명확히 한 시행규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전방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우회전하는 경우 정지선 횡단보도 및 교차로 직전에 반드시 정지해야 합니다.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사람이 있으면 신호에 상관없이 .. 2024. 2. 26.
주차 센서의 원리 우리 생활의 필수품, 자동차!! 대부분의 모든 운전자에게 주차는 어렵고 까다로운 일입니다. 잠깐의 실수와 방심으로 인하여 손해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주차를 하면서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를 돕는 '주차 센서'는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 것일까요? 장애물을 발견하고 신호를 보내는 주차 센서 외부의 자극에 의해 생기는 다섯가지 감각에는 시간,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 있습니다. 인체는 이런 오감을 통해 외부의 상태나 변화를 지각하는데 자동차에서 인간의 오감 역할을 담당하는 게 센서입니다. '센서'는 자동차의 속도와 압력을 비롯해 주행상태, 충돌여부 등 차량의 거동 상태를 감지해 전자제어장치가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도록 전기신호로 변화하는 장치입니다. '주차센서'는 주차할 때 또는 후.. 2024. 2. 14.
유류화재 소화방법 1. 화재 분류 구분 A급 (일반화재) B급 (유류화재) C급 (전기화재) K급 (주방화재) 소화효과 목재, 종이, 섬유 등 휘발유, 등유, 윤화유 등 분전반 등 전기기계기구 식용유 ※ 연소의 3연소 : 가연물 + 산소 + 점화원 2. 주방 식용유 화재 ① 위험성 : 식용유는 한번 불이 붙으면 표면의 화염을 제거하여도 기름의 온도가 발화점 이상으로 이미 가열된 상태라 재발화의 가능성이 높음 ② 소화방법 - 주방을 의미하는 키친(Kitchen)에서 앞 글자를 따온 K급 소화기는 유막을 형성해 식용유 온도를 낮추어 주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불을 진화함 - 물에 젖은 수건을 덮어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불을 진화 3. 윤활유 화재 ① 위험성 : 가스터빈, 스팀터빈 등 설비에 사용되는 윤활유는 물보다 비중이 가벼.. 2024. 2. 8.
구멍 뚫린 바늘로 완성된 주사기 구멍 뚫린 바늘로 완성된 주사기 주사기 사용의 역사를 살펴보면, 기원후 1세기에 로마 의사 아우렐리우스 코넬리우스 켈수스가 피스톤 주사기 형태의 도구로 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9세기에는 아랍의 외과의사가 유리관을 이용해 주사기를 발명했다고 합니다. 17세기 이전에는 상아, 뼈, 은으로 만든 주사는 관장용이나 요도 주사로 사용했고, 동물 가죽으로 정맥 주사를 놓았으며, 속이 빈 새의 뼈나 새의 깃털 등도 이용했다고 전해집니다. ' 지금의 주사기가 발명되기 전에는 주로 요도나 항문 등 인체의 구멍을 통해 약물을 주입하거나 피부를 절개하고 약물을 넣는 방식이었습니다. 약물을 체내에 직접 넣는 주사기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프랑스 리옹에서 근무하고 있던 프랑스인 외과 의사 '샤를 가브리엘 프라바츠'와.. 2024. 2. 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