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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safety issue

화상의 정도와 응급처치

by Pkassy 202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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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火傷, Burn)은 뜨거운 화염, 물, 기름, 수증기, 가스 그리고 전기, 화학물질과 유독가스 등에 의해 피부 세포와 연부 조직이 손상되고 괴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화상은 일반적으로 국소 손상 의 깊이에 따라 1~4도로 구분합니다.

1도 화상

1도 화상은 표피, 즉 상피층에 국한된 손상으로 피부가 붉게 변 하는 홍반과 더불어 국소적인 통증과 열감을 수반하지만 물집 (수포, blister)은 생기지 않습니다. 대부분 국소 완화요법을 통해 반흔, 즉 흉터 없이 회복됩니다.

 

2도 화상

2도 화상은 표피층을 지나 진피층까지 손상된 경우로 물집이 생 기고 홍반과 함께 극심한 통증, 열감을 수반합니다. 이 단계부터 는 2차 감염에 노출되기 쉽고,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충분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2도 화상은 피부 손상 정도에 따라 표재성 2도 화상과 심부 2도 화상으로 세분하여 치료합니다. 표재성 2도 화상은 진피층 일부만 손상된 상태로 초기 대응을 잘하면, 모낭에서 자연스럽게 상피 재생이 이루어지면서 1~2주 정도 후에 흉터 없이 회복됩니다. 심부 2도 화상은 진피층 대부 분이 손상된 경우로, 2차 감염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며, 최소 시간 내에 화상 전문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심부 2도 화상의 환부는 창백하고 얼룩덜룩(mottled)한 모양을 보이며 국소적인 통증이 지속되지만 대부분 2~4주의 회복기를 거쳐 모낭과 땀샘으로부터 피부 재생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피부층의 손상이 심해 보기 흉한 흉터가 남습니다. 따라서 심부 2도 화상부터는 피부 이식이 필요하여 심각한 화상으로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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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화상

3도 화상은 상피층과 진피층은 물론 피하지방층까지 손상된 단계 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져 마른 가죽처럼 딱딱하게 변하고 신경 마저 손상되어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4도 화상

4도 화상은 가장 심각한 단계로, 피부 전 층과 근육과 뼈, 힘줄과 신경 그리고 피부 아래의 장기 조직에도 열상(熱傷)이 생긴 단계를 말합니다. 조직과 신경이 열상에 의해 괴사하여 그 기능을 잃어 신체 일부를 제거해야 하거나 지방과 근육조직의 협착으로 신체 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장애를 갖거나, 2차 감염과 쇼크 에 의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 대응 방법

화상은 발생 초기에 어떻게 대처하고 치료하는가에 따라 그 예 후가 다릅니다. 따라서 화상의 정도에 따른 초기 대응 방법을 제대로 알고 적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1도 화상은 20분 동안(타이머 사용) 흐르는 차가운 물(차갑게 온도 유지)이나 물수건으로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환부를 충분히 식힌 다음, 화상 연고를 발라주면 됩니다. 굳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 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바로 환부를 식히지 못하고 1~3시간 후 에 해도 어느 정도 진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간혹 마음이 조급해져 소주, 된장, 로션 심지어 버터나 치약 등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환부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또한 이물질 제거 시 통증이 유발될 뿐만 아니라 치료가 늦어지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간혹 얼음을 환부에 직접 문 지르기도 하는데, 이는 조직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서 후속 치료 가 어려워지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 물집이 발생했을 경우 절대 터뜨리지 않아야 합니다. 물집을 제거해 세균에 감염되면 치료 기간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집은 반드시 병원 에서 무균시술로 제거해야 합니다.

 

 

광범위한 부위, 운동 기능과 관련된 손과 팔꿈치 등의 관절 부위, 미용상 문제가 되는 얼굴 부위, 생식기와 엉덩이 부위에 화상을 입었을 때는 조속하게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화재 시 연기 흡입으로 기도가 손상되었을 때와 감전 사고를 당했을 때도 마찬 가지입니다.

 

특히 감전 사고 시 겉으로 아무런 표징이 보이지 않는 다며 괜찮겠지 하고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강한 전류가 피부밑 으로 흐르면서 진피층과 피하지방층 그리고 장기까지 손상시켜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에 이를 수 있습니다.

 

화상을 입은 경우, 섣부른 응급대처 및 자가 치료는 절대로 삼가야 합니다. 이는 오히려 환부를 악화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 입니다.

 

화상을 입으면 직접적인 화상 유발 인자를 제거하고, 흐르는 차가운 물에 20분 이상 환부를 식혀야 합니다. 차가운 물로 환부를 식히면서 화상 정도를 살펴보고 2도 이상일 경우에는 깨끗한 붕대나 마른 수건으로 조심스럽게 환부를 감싸고 즉시 응 급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화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화상 사고는 우리 주변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곤 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및 감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 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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