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전시간과 심실세동 간의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감전과 관련하여 통전시간이 오래되면 심실세동을 일으키는 원인이 커질 것 입니다.
심실세동을 일으키는 원인은 전기의 신체 통전 방향, 습도, 피부상태 등 많은 요소로 인하여 달리하겠지만, 아래 표는 심실세동 한계전류값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심실세동을 일으킬 수 있는 한계전류값
안전기사 시험을 보신다면 한번쯤 보셨을 만한 표입니다.
위 표는 Dalziel 의 공식으로 나타낸 표인데요.
Dalziel의 심실세동 한계전류값은
I=전류, T=통전시간을 의미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면,
인체저항이 500Ω 일때,(비에 젖은 상태로 생각해주세요^^)
일반전기 교류 220V을 사용 중에 누전이 발생했습니다. 위 공식에 적용하면,
0.07 초 이상을 신체에 통전되면 심실세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체가 젖어있는 상태에서 220V 교류전기를 작동하다가 누전에 의해서 감전된다면 최소 0.07초가 되기 전에 전원이 차단되어야 겠네요!
그래야만, 감전으로 인하여 사망하지 않을 수 있겠죠!!
위 계산식과 Dalziel의 심실세동 한계전류값표를 나타내는 바로 0.07 초 이내에 전원을 차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누전차단기 입니다.
누전차단기는 일반적으로 누설전류 30mA가 발생하면 0.03초 이내에 전원을 차단해주거든요!!
누전차단기, 이 녀석이 대단한 녀석입니다.
이렇게 눈 깜짝할 시간에 사람을 감전 위험에서 지켜주니까요.
전기사용할 때에는 꼭 누전차단기 설치상태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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