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세가족
한지붕 세가족으로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왔습니다.
24년 송년회에서 화두가 되어 자신있게 추진한 계획이었는데,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걱정이 많아지긴 했습니다.
푸꾸옥 여행을 두번째로 가는데, 다녀온 때가 6~7년 전이라 많이 발전했겠구나 싶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가족 여행지로 잘 다녀왔습니다.
베트남에서 근무하면서 함께 동고동락한 mr.Hai 형님이 계셔서 더 알찬 여행을 보내고 오게 되었습니다.
혹시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mr.Hai 에게 연락하시어 더욱 알찬 여행을 만드세요.
베트남에서 택시를 운영하고, 한국말을 하시기 때문에 여행가이드도 되어 주십니다.
블로그 맨아래 전화번호 남깁니다.
혹시 숙명여대 무용과 24년 졸업생 이시원씨를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비밀댓글 남겨주세요.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네요.
처음 입장하자마자 현란한 솜씨의 CG 배경을 삼아 사진을 찍어줍니다.
처음 방문이라 뭔지 모르고 찍었는데,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어떤사진이었는지 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QR코드와 함께 사진파일까지 구매 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사항이니 한번 찍어보시고 케이블카를 내려 웃어보면 좋겠네요.
푸꾸옥의 필수 여행코스
케이블카는 상당히 큽니다.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 등에는 그대로 멈춰있습니다.
베트남에 점심에 움직이는 건, 개와 외국인 뿐이라고 했는데 이곳에서도 이해되는 말입니다.
케이블카는 터닝포인트를 지나고 바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으니 이동하는 방향을 보고 앉기를 추천드립니다.
대략 20명 이상은 앉아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푸꾸옥 섬은 우리나라 제주도 4분의1 정도의 크기로 보입니다.
이곳의 남쪽에는 혼똠섬이 자리하고 있구요. 하루 코스 관광지로 정말 좋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15분가량 들어가면 혼똠섬에 내릴 수 있습니다. 혼똠섬에는 워터파크가 있어서 1일 코스로 추천합니다.
케이블카를 포함하여 뷔페식 점심식사, 워터파크, 놀이동산 등 모든 시설 이용금액이 100만동 입니다.
우리나라돈으로 5~6만원가량 하네요.
케이블카의 길이는 7,899.9 m
한참 타고 가야하는데, 케이블카의 와이어로프를 지지하는 콘크리트 기둥을 지날때면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케이블카를 타러갈때는 가방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 어떤일인지 친구의 타이거 맥주가 걸리지 않아 케이블카에서 한캔씩 했습니다.
혼똠섬 모든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바로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 선셋타운 초입에서 별도 티켓파는 가게에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물론 mr.Hai 형님의 안내로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푸꾸옥을 여행하신다면 천천히 블러그를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특히나 가슴 철렁하게 하는 이 콘크리트 기둥!!
케이블카 안에 앉아 기둥을 보면서 지나가면 더 짜릿합니다.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택시와 함께 여행가이드
한국어 가능한 mr.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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