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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Player

지구에서 가장 강한 생명체 - 곰벌레 (물곰)

by Pkassy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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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것은 '곰벌레' 인데요!

곰벌레는 완보동물문(Tardigrada)에 속하는 생물입니다

곰벌레는 지금으로부터 5억 3000만년 전인 캄브리아기에 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몸길이는 0.1mm 정도 된다고 합니다.

곰벌레라는 이름이 붙혀진 까닭은 느리게 걷는 모습이 곰이 천천히 걷는 모습을 연상시켜 그런 이름이 붙혀졌다 합니다

곰벌레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물곰'입니다. 물곰이라는 이름이 있는 이유는 곰벌레가 영어로 water bear이기 때문에 이를 한글로 해석하여 물곰이라는 이름이 붙혀지게 되었습니다.

 

곰벌레는 주로 물속이나 이끼류 표면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극지방의 얼음, 사막, 히말라야의 고봉, 수심 4000m 이상의 심해에서도 발견되는 걸 보면 지구 어디서든 볼수 있다고 하는것이 맞겠네요~

곰벌레가 유명해진 것은 곰벌레의 "생존력" 입니다

- 곰벌레는 절대온도에서 겨우 1도 높은 -272°C에서 생존하고, 30년 동안 영하 20°C에서 냉동되어 있다가 다시 살아난 사례도 있다고 하네요

- 곰벌레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거의 절대영도인 -272°C 에서 생존 하는데, 고온 151°C 이상에서도 살아남는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곰벌레는 고압에서도 잘 살아남는데요, 무려 6000기압을 견딘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마리아나 해구 바닥에서의 수압 6배 정도라고 합니다!!

- 진공상태에서도 오랫동안 버틸수 있다고 합니다. 우주 환경에서도 곰벌레가 견딜 수 있을지 확인하려고 2007년 9월 유럽우주기관(ESA)에서 쏜 우주 실험위성 FOTON-M3에는 건조된 곰벌레를 무려 10일 동안 우주의 진공에 노출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연히 죽을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모두 살아남고 심지어 번식까지 했다고 합니다.

- 곰벌레는 사람 치사량의 1000배에 해당하는 5000그레이(Gy)의 감마선에 48시간이나 노출되어 있었지만 죽지 않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곰벌레의 생존력은 아주 높습니다.

하지만 생존력이 좋다고 수명이 긴 것은 아니죠~

곰벌레는 짧으면 2달, 길면 3년 정도까지밖에 못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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